제목 [사이버오로] ‘아마의 저력’ 푸른돌-강원한우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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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의 저력’ 푸른돌-강원한우 2-2 무승부
[프로암리그]프로암리그  2018-01-19 오전 00:4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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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6라운드 5경기
서울 푸른돌, 강원한우에 2:2 무승부


17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6라운드 5경기에서 서울 푸른돌이 강원 한우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 푸른돌은 3위에 강원 한우는 6위에 올랐다.

오더 발표 결과 4판의 대국 모두 프로와 아마의 대결이 성사됐다. 1국에서는 신현석 아마가 3연승 중이던 이상헌 프로를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상헌 프로는 초반에 무리한 싸움을 걸어가다 행마가 꼬였다. 할 수 없이 판을 흔들며 역전의 기회를 엿보았다. 하지만 신현석 아마는 정확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상대의 기권을 받아냈다. 승리를 추가한 신현석 아마는 개인 전적 3승 1패가 됐다.

2국은 속기에 강한 주형욱 프로와 아마 강자 김희수 아마의 대결이었다. 초반 주형욱 프로가 큰 모양을 형성하자 김희수 아마는 상대 진영에 침투하며 타개를 노렸다. 주형욱 프로는 자신의 세력을 활용하여 상대의 대마를 공격했다. 쉽지 않은 상황도 있었지만 끝까지 침착하게 수읽기를 해내며 대마 포획에 성공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1, 2국에서 모두 승리한 강원한우의 승점 2점 획득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서울 푸른돌의 반격이 매서웠다. 3국에서 서울 푸른돌 팀의 에이스 강지범 프로가 이정준 아마에게 승리를 거두며 스코어는 2:1이 되었다. 강지범 프로는 침착하게 실리작전을 구사했고, 중앙에서 이정준 아마가 실수한 틈을 타 승기를 잡았다. 이번 승리로 강지범 프로는 개인 전적 4승 0패를 기록, 프로 개인 순위 3위에 올랐다.

마지막 4국에서는 오경래 아마가 최기훈 프로를 상대로 승리하는 또 한번의 이변을 연출했다. 마지막까지 미세한 승부였으나 오경래 아마가 끝내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1, 2국에서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서울 푸른돌은 뒷심 좋은 선수들 덕에 승점 1점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성사된 4판의 프로-아마 대결 중 절반인 2판을 아마가 잡아내며 아마의 자존심을 추켜세웠다. 이변이 있어 더 재미있는 프로암 바둑리그다.

SG신성건설이 메인스폰서를 맡은 프로암 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원이며,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팀 상금은 1위 2,5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 5위 500만원이다.


총 10개팀이 참가해 9라운드 풀리그로 펼치는 프로암 바둑리그는 모두 45경기가 열리며 상위 5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팀은 프로기사 3명과 아마선수 3명으로 구성하며, 매 경기 프로기사 2명과 아마선수 2명이 출전하여 4:4로 승부를 겨룬다. 

정규리그는 팀 승점제(승 2점, 무 1점, 패 0점)로 운영되며, 동률일 경우 팀 승수·개인 승수·프로기사 승수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모든 대국은 제한시간 없이 초읽기 40초 5회로 둔다.

사이버오로는 프로암 바둑리그의 모든 대국을 실시간 중계하며, K바둑에서 2주간 단위로 수~금, 수~목 18:30/20:30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팀순위와 선수기록, 기보 등 자세한 내용은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홈페이지 ○● http://proam.probaduk.or.kr(☞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경래 아마는 최기훈 프로를 상대로 승리헸다.

▲ 강지범 프로와 주형욱 프로의 대국 후 승자 인터뷰.

▲ 주형욱 프로는 김희수 아마를 상대로 승리했다.

▲ 프로암 바둑리그 진행 조연우 해설 백대현.

▲ 이정준 아마 vs 강지범 프로. 강지범 승리.


▲ 신현석 아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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