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둑일보] ‘5G 무패행진’ 덕영, 이붕장학회 잡고 선두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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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1 18:08:56
  • 수정 2018-01-11 18:10:11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6라운드 1경기 대국개시.

 

1월 10일 수요일 저녁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6라운드 1경기에서 대구 덕영이 부산 이붕장학회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구 덕영은 3승 2무 1패로 1위자리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화성시에 패한 뒤 5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리고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반면 부산 이붕장학회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 경기 오더는 ‘프로 대 아마’ 대국이 한판도 없는 ‘프로 대 프로’, ‘아마 대 아마’의 정면승부였다. 이날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해온 선수는 김민석이였다. 김민석은 서문형원을 상대로 초중반 힘겨루기에서 우위를 다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민석은 3연패 후 첫 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리게 됐고, 서문형원은 5연패를 당하게 됐다.


머지않아 대구 덕영 팀의 에이스 박상진이 유재호를 꺾으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박상진은 계속해서 바꿔치기를 감행하며 우위를 점했고 결국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박상진 은 개인 전적 5승 1패로 개인 순위 단독 1위에 올랐다.


프로들의 대결이었던 이주형과 홍민표의 대국은 홍민표가 선 실리 후 타개 작전을 실행하면서 대마 타개에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이주형의 매서운 공격으로 결국 홍민표의 대마가 잡히며 바둑이 끝이 났다.


이주형의 승리로 부산 이붕장학회 팀에게도 희망이 보이는 듯했으나 송홍석이 박태영에게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송홍석은 3연패 후 1승을 맛보았고 박태영은 4연패를 기록하며 슬럼프에 빠졌다. 이로써 대구 덕영 팀이 서울 KIBA의 1위 자리를 빼앗으며 우승을 향해 한걸음 전진했다.


SG신성건설이 메인스폰서를 맡은 프로암 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원이며,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팀 상금은 1위 2,5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 5위 500만원이다.

▲ 송홍석 vs 박태영송홍석의 승리로 대구 덕영이 3:1 승리.


▲ 김민석 vs 서문형원

▲ 유재호 프로 vs 박상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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