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둑일보] ‘뒷심’ 강원한우, 의정부시에 극적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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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8 12:22:29
  • 수정 2018-01-08 12:23:16

▲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5라운드 5경기 대국 개시

 

1월 5일(금) 저녁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5라운드 5경기 경기도 의정부시와 강원한우의 대결은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로써 경기도 의정부시는 2승 2무 1패(승점 6점)로 4위를 기록하며 5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초반은 경기도 의정부시의 분위기가 좋았다. 경기도 의정부시의 최영찬, 문유빈 선수가 각각 최홍윤, 신현석 선수를 꺾으며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강원한우의 조민수, 최기훈 선수가 3, 4국에서 반격을 가하며 정훈현, 강우혁 선수에게 각각 승리해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획득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팀의 든든한 에이스 최영찬 프로는 최홍윤 프로를 상대로 승리했다. 초반 정석부터 기세 싸움이 진행되며 묘한 전투가 일어났다. 이후 최홍윤 프로가 승부수를 결행하려는 찰나에 최영찬 프로가 빠르게 선방하며 깔끔하게 승부는 마무리되었다. 최영찬 프로는 이번 승리로 개인 전적 3승 1패, 프로 개인 순위 공동 6위에 올랐다.


각종 오픈 프로기전에 출전했던 문유빈은 2017년 12월 27일 프로 입단에 성공했지만, 프로암 바둑리그 규정상 아마 신분으로 출전한 선수는 계속해서 아마 선수 자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아마 자격으로 대국에 임한다. 문유빈은 신현석을 상대로 초중반 힘겨루기 끝에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문유빈은 개인 전적 4승 1패로 아마 개인 순위 3위에 올랐다.


2:0으로 강원한우 팀이 열세에 빠졌으나 조민수가 정훈현에게 극적인 반집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살려냈다. 대국 초반부터 중반까지 계속 전투가 이어졌다. 정훈현이 느슨하게 공격해온 탓에 조민수 아마가 우세를 잡았고 끝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조민수는 개인 전적 3승 1패로 아마 개인 순위 공동 4위에 올랐다.


3연패를 하던 최기훈 프로는 강우혁 프로를 상대로 리그 첫 승을 거두며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중반에 최기훈 프로가 강우혁 프로의 느슨함을 응징하며 편한 흐름을 만들었고, 이후 우변까지 깔끔하게 잡으며 승리를 굳혔다.


SG신성건설이 메인스폰서를 맡은 프로암 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원이며,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팀 상금은 1위 2,5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 5위 500만원이다.

 

▲ 정훈현 vs 조민수

 

▲ 신현석 vs 문유빈 프로

 

▲ 최기훈 프로 vs 강우혁 프로

 

▲ 최영찬 프로 vs 최홍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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